[Live] John Mayer - Gravity

Posted by HowlS
2015. 11. 19. 17:43 오늘의 Live




오늘은 정말 멋진 기타리스트 John Mayer의 라이브 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Gravity 라는 곡으로 존 메이어의 3집 Continuum 이란 앨범에 히트곡입니다.


Continuum앨범은 개인적으로 강추드리는 앨범입니다.


기타리스트로써 유망주였던 존 메이어를 거장 반열에 우뚝서게 해준 앨범이 바로 Continuum입니다.


개인적으로 John Mayer를 기타리스트로써 매우 좋아합니다. 에릭 클랩튼의 뒤를 이을 블루스 기타리스트는 바로 존 메이어입니다 !


기타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 능력이 너무 멋집니다.

특히 저 공연에서는 정말 대단한 기타솔로를 보여주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Gravity 공연입니다.





파리의 한 무슬림 "Do you trust me?"(당신은 절 믿습니까?)

Posted by HowlS
2015. 11. 17. 22:08 오늘의 잡담


감동적인 영상

Blindfold Muslim man with sign "Do you trust me?" hugs hundreds in Paris



파리에 IS의 대규모 테러 이후 반 무슬림 감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한 무슬림 신자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퍼포먼스를 합니다.


그가 적어놓은 글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I trust you, do you trust me? If yes, hug me.

난 당신들을 믿어요 당신도 저를 믿나요? 만약 그렇다면 절 안아주세요.


영상에서 보면 많은 파리사람들이 그를 안아줍니다.

매우 따뜻한 영상이죠...


그가 무슬림이지만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가 아닌것도 사실이지만,

IS는 무슬림이라는 종교를 이용해서 극악무도한짓을 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테러리스트가 아닌 선한 무슬림들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반대로 이번 테러리스트들에게 직격탄을 받은 피해자, 또는 피해자의 가족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죠.


프랑스,영국,미국과 같이 무슬림이 많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사회적으로 반 무슬림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나타날것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오늘 프랑스에서는 무슬림 밀집지역에 경찰을 대거 포진해서 무슬림들에 한에서 많은 불시 검색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무슬림들은 자기들은 선량한데 왜 이런 핍박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S는 없어져야 하는 집단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시민들 사이에 들어가서

시민들을 방패로 삼으며 활동을 이어가고있기 때문에 IS를 제거하는데 많은 무고한 시민이 죽임을 당하는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방패로 시민들을 이용하고 있는 한 IS는 끝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IS뿌리를 뽑아야 더 큰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전부 말살하자는 의견과

애꿏은 시민들을 그런식으로 죽이면 우리가 IS와 다를게 무엇이냐는 의견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있습니다.


두 의견다 답이며 두 의견다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최종 목적은 분란과 분열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언니네 이발관 - 산들산들 (가장 보통의 존재)

Posted by HowlS
2015. 11. 1. 00:00 노래 리뷰/etc. (한국노래)





산들산들


그렇게 사라져 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네
잊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순간도 희미해져 갔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건 세상 어디에도 없었지
하지만 잊을 수 없는게 어딘가 남아 있을거야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누군가의 별이 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도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소나기 피할 수 없어
구름 위를 날아 어디든지 가
외로워도 멈출 수 없는 그런 나의 길

다가올 시간 속의 너는 나를 잊은 채로 살겠지
하지만 잊을 수 없는게 조금은 남아있을 거야
새로운 세상으로 가면
나도 달라질 수 있을까
맘처럼 쉽진 않겠지만 꼭 한번 떠나보고 싶어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많은 세월 살아왔지만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서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소나기 두렵지 않아
구름 위를 날아 어디든지 가
외로워도 웃음지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네
그게 나의 길




가장 보통의 존재 앨범에서 마지막 곡 산들산들입니다.


여기에서 앨범의 결말이 나옵니다.


이석원씨가 풀어낸 그리운 사랑 이야기는 결국 잊는것으로 결말이 납니다.


죽을것같이 잊을수 없게 느껴질지 몰라도 결국에는 잊어지는것을 슬프게 표현한 이석원씨

이런 대단한 앨범을 만들어준 언니네 이발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다음 시간에는 드디어 앨범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